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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2023-11-30 05:10:22 综合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지난 주 약세를 나타냈던 뉴욕채권시장은 이번 주(11~15일)에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움직일 전망이다. 월별 CPI 상승률이 정점을 찍었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채권시장이 3월 CPI를 확인한 뒤에 안도 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 지난주 뉴욕채권시장 움직임

지난주 뉴욕시장에서 장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2.45bp(1bp=0.01%p) 상승한 2.7096%를,뉴욕채권투자 플랫폼 MMS 다운로드 github MMS Github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8.57bp 오른 2.7231%를 가리키며 한 주를 마쳤다.

단기물은 상대적으로 적게 올랐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93bp 상승한 2.5238%를, 3년 만기 국채 수익률 8.78bp 오른 2.7197%를 가리켰다. 3년물 수익률이 10년물 수익률보다 높았다. 경기 침체 신호로 여겨지는 수익률 곡선 역전 현상이 지난주에도 이어진 것이다.

지난주에 10년물 수익률은 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채권 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웰스파고증권의 마이클 슈마허 전략가는 10년물 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른 이유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차대조표(B/S) 축소 시그널을 꼽았다.

6일에 나왔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 "월별 국채 600억달러, 주택저당증권(MBS) 350억 달러 한도로 축소하는 게 적절하다"면서 "2017년~2019년보다 빠른 속도로 줄일 것"이라고 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5일 연설에서 "연속적인 금리 인상과 이르면 오는 5월에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B/S) 축소를 시작함으로써 체계적으로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코로나 팬데믹에 맞서 장기채 매수로 유동성을 공급했었다. 미국 경제가 팬데믹 타격으로부터 회복한 현재, 연준이 매수했던 자산을 얼마나 빠르게 정리할지가 뉴욕채권시장 관심사다. 웰스파고증권은 "사람들은 10년물이 대차대조표 (축소) 때문에 상당히 움직일 것이라고 말한다"고 했다. 증권사는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10년물 수익률이 3%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 이번 주 뉴욕채권시장 주요 이벤트

이번 주에 시장은 오는 12일로 예정된 3월 CPI 발표를 지켜볼 전망이다. 웰스파고증권은 3월 CPI에 관해 "큰 이벤트다. 연준이 5월 3일에 회의를 하기 전에 나오는 마지막 핵심 데이터"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3월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금융기관 UBS와 바클레이스는 3월 CPI가 1년 전보다 8.5% 상승했을 것으로 관측했다. 8%를 웃도는 월별 CPI 상승률은 지난 1982년 1월이 마지막이었다. 올해 2월 미국의 CPI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9% 올랐었다.

채권시장이 CPI를 확인한 뒤에 안도할 가능성이 언급됐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3월에 정점을 찍었을 경우 '물가 잡기'에 나선 연준이 덜 공격적인 유동성 긴축 정책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리클리 어드바이저리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그동안) 수익률이 가파르게 움직였다. 금리와 관련해 심리가 매우 가라앉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3월 CPI 발표 뒤에 금리가 안도 랠리를 나타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변화율 기준으로 본 인플레이션 정점은 3월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ytse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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